지진, 해일, 그리고 감사

얼마전 해일 때문에 사람들 십 수만명이 몇분만에 영문도 모르고 죽었고,
그곳 피해지역 중 하나가 태국 푸켓, 그중에서도 안다만 해와 인접한 곳이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11월 4일날 출장을 갔었던 곳이다.
바닷가 옆에서 밥도 먹고, 사진도 찍고 그랬었는데...

만일 똑같은 일이 한 40일 먼저 일어났었더라면,
아래의 사진은 "나의 추억"이 아닌, "나에 대한 추억"이 되어 있겠지?

인생은 이토록 허망하게 갈 수 있는 것.
늘 감사하고, 늘 치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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