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단

어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서 발표할 때 사용했던 이미지. (출처: 구글에서 "manual stick shift" 이미지 검색)


평소에 "약속한 것보다 더 많이 실행하라" (Underpromise, and overdeliver) 라는 나름의 철학을 갖고 있는지라, 아직 미완성인 텍스트큐브닷컴을 내놓는 것이 마치 설익은 밥을 손님상에 차려 내놓는 것처럼 마음 안놓일 때가 있다. 그러나 웹에서 완벽이란게 있겠나. 클로즈드 베타테스트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날카로운 지적을 해 주실 것이고, 우리는 열심히 뒤에서 고칠 것이다.

어제 서밋에서 발표가 끝나고 lunamoth님이 "발표 잘 들었습니다" 하더라. 맨날 들었던 뻔한 얘기를 다시한번 듣느라 고통스러웠을 터인데 잘 들었다고 하니, 고마운건 오히려 이쪽이다. 때로는 후배가 선배를 격려하고 기분좋게 만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