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티브 발머와 제리 양이 지난주말에 했던 일을 알고있다

그렇게도 편지로 서로 싸워대던 스티브 발머와 제리 양이 지난주말에 했던 일은? 같이 골프를 친 일.

거봐, 밖에서는 큰일난거 같아도 정작 당사자들은 잘 지낸다니깐...

Microsoft, Yahoo CEOs Golf, Talk

By Matthew Karnitschnig and Kevin J. Delaney
Word Count: 432  |  Companies Featured in This Article: Microsoft, Yahoo, Google

Microsoft Corp. Chief Executive Steve Ballmer met Yahoo Inc.'s chief executive Jerry Yang for a round of golf this past weekend to discuss a deal for Yahoo's search-advertising business. But there was no indication that the software titan remained interested in acquiring Yahoo outright, people familiar with the matter said.


Messrs. Ballmer and Yang are both avid golfers. The game this weekend was a way to bring the two together in a friendly setting, says one of the people familiar with the matter.


집단지성은 돌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 Wisia.

집단지성의 메커니즘이 잘 돌기 시작한걸 보면, 잘 만들어진 서비스임에 분명하다.



벤처캐피털이 "백지수표"로도 투자하는군...

해조류를 이용해서 원유와 비슷한 물질을 생성해 내는 기술을 가졌다는 회사에, 벤처캐피털이 백지수표 (open checkbook) 를 투자했다고 한다. 보유한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서 필요한 만큼의 자본을 얼마가 되었든 알아서 투자받아 가라는 소리다.

해외 VC라고 해서 다 좋은건 당연히 아닌거지만, 적어도 아직도 대표이사 지급보증을 요구하는 등 신용대부업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나라 VC들과는 달리 "꿈"에 투자할 수 있는 그들의 여력이 부럽기는 하다.



티켓의 산물


어제 클로즈드 베타 이후 한두개씩 생겨나고 있는 텍스트큐브닷컴의 초기 블로그들.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kimbo님의 블로그 이름, "티켓의 산물" 이다.

그렇다. 무수한 티켓들의 산물. 그리고 수많은 밤샘의 결과물일테다. 그러나 아직도 남은 티켓이 많고, 툭 하더니 억 하더라 라는 말처럼 한번 제대로 볼때마다 티켓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드디어 클베 오픈에 들어갔지만, 앞으로 갈 길이 더 멀다. 이건 시작일 뿐... (이라고 말하면 팀원들이 너무 힘빠지려나?^^)

버그들 잡고 날 더 좋아지면 팀원들 데리고 모시고 야구장에 한번 가고 싶다.

유저빌리티 테스트와 간담회

제대로 된 유저빌리티 테스트는 많은 준비와 정교함을 필요로 할 터이다. 그러나 지난주에 약식으로 (소위 "야메로") 진행하였던 텍스트큐브닷컴의 1차 유저빌리티 테스트조차도,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은 절대 볼 수 없는 문제점들을 많이 발견하게 해 주었다. (나도 참 포스팅 일찍도 한다.;;;)

비록 약식이었지만, 유저빌리티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뒤에서 한두명의 유저들을 몰래 관찰하는 것은 재미있고도 신선한 경험이었다. 서비스를 처음 접한 유저들이 의도된 곳을 찾지 못하고 헤맬때, 내지는 전혀 의도되지 않았던 곳을 연신 눌러대며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며 의아해할 때, 그걸 기획한 사람은 그 광경이 재미있으면서도 동시에 귓볼이 넌지시 빨개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이런걸 두고 하는 이야기일 테다.

간담회 때 이어진 이야기들을 통해서도 많은 배움을 얻게 되었다. 많은 칭찬과 거침없는 비판들. 간담회에 참여하신 분들 자신들조차 "우리들 이야기만 듣지 마세요" 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몇 분의 이야기에 근거하여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홱홱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일 게다. 하지만 맨날 접하는 사람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로부터 요즘 인터넷에서 원하는 건 뭔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게 뭔지를 듣는 일은 많은 생각꺼리를 던져주는 경험이었다.

아직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은 웹 서비스 기업이 있다면 (which I highly doubt), 유저빌리티 테스트와 간담회를 꼭 하시길 권한다. 분명, 기대 이상의 ROI를 거두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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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님, 호영님은 벌써부터 모니터링중


아참, 그렇게 간담회를 거친 텍스트큐브닷컴은 이번주에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직 "뼈대" 버전인지라, 앞으로 갈길이 멀다. 그러나 비록 그러한 작은 첫걸음일지라도, 우리 팀에게는 자신의 소중한 젊은 날들을 불태워가며, 밤늦게까지 땀흘려가며 개발한 소중한 작품이다. 우리 팀이 한없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진심이고, 말뿐이 아니다.

구글 맵에 우리나라 도시는 없네...

중국, 일본, 몽고, 라오스도 주요 도시는 나오는데;;; (내게 이상한 건가? 다른분들도 한번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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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간 휴식

어제 있었던 예비군 훈련 일지.
(병특이었던지라, 이나이까지 예비군 훈련을 받는다... 다행히(?) 올해가 마지막.)
  • 부대장님 인사말
  • 10분간 휴식 (힘든거 한거 없는데...)
  • 물건 나누어 주는데 1시간: 총기, 총기 휴대끈, 피아 식별띠 등을 최대한 오랜시간동안 나누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흔적이 보임.
  • 10분간 휴식
  • 부대장님 인생 이야기 1시간
  • 10분간 휴식
  • 비디오 시청 1시간
  • 10분간 휴식
  • 예비군 제도에 대한 설명 ("6, 7년차는 이제 뭐하면 되고..") 30분. 6년째 듣고있는 "유용한 정보".
  • 10분간 휴식
  • 물건 반납 1시간. 최대한 오랜시간을 소모하기 위한 노력. 
  • 10분간 휴식
  • 부대장님 인사 후 귀가

집에 오자마자, 나도모르게 10분간 휴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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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훈련시에는 비닐 덧신을 군화위에 신어주는 센스.



중국이 hot 하다는 증거

페이스북보다, 페이스북을 카피한 중국판 클론 ("교내망") 이 더 많은 금액을 투자받았다는 사실.

- 페이스북 (3억 8천만불, 약 3800억원) vs. 페이스북 클론 (4억 2천만불, 약 4200억원)
물론 밸류에이션은 페이스북이 15배이상 높고, 절대 금액이 저렇다는 얘기임.

아무튼, 대단한 중국이다. 페이스북을 대놓고 카피했는데도 1조원 이상의 시장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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