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역설 2제

1. 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 젊음이 아름다운 이유중 하나는, 젊은이들은 마치 영원히 살것처럼 거침없이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우린 바로 문 밖에 나가다가 교통사고로 죽을수도 있는 인생의 유한성을 아는 현명함도 가져야 하지만, 때론 -- 나이에 상관없이 -- 마치 영원히 살것처럼 치기어린 꿈도 갖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안그러면 인생이 너무 팍팍하고 재미없을 테니까. 그런 "치기없음" 조차도, 너희는 꿈을 좀 크게 꾸어 보라고, 창조주가 우리에게 심어주신 DNA의 일부일지 모른다.

2. 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10년동안 달성할 수 있는 일은 과소평가하고, 1년동안 달성할수 있는 일은 과대평가한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인생 전체에서 가져야 하는 꿈은 지금 당신이 가진것보다 더 커야 하고, 이번 분기에 이루려고 해야 하는 목표는 지금 당신이 가진것보다 더 현실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인생 전체에서 가져야 하는 꿈은 "에이, 내가 지금 할수 있겠어?" 라며 남이 시키기도 전에 그 크기를 스스로 줄이고, 이번 분기에 뭘 달성하고 싶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별로 없이, 단기간에 달성될 턱이 없는 백일몽(daydream)을 바라보며 살면서 그게 번번히 이루어지지 않을때마다 좌절을 느낀다.